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梅, 月巖 李匡呂이광려 선생 시 본문

한국한시 모음

梅, 月巖 李匡呂이광려 선생 시

동암 구본홍 2023. 7. 9. 19:38

梅, 月巖 李匡呂이광려 (1720~1783)선생 시

 

滿戶影交脩竹枝 夜分南閣月生時

만호영교수죽지 야분남각월생시

此身定與香全化 嗅逼梅花寂不知

차신정여향전화 후핍매화적부지

 

매화창문 가득 스며드는 대나무 긴 그림자

밤 깊어 남쪽 사랑에달이 떠올랐다.

이 몸 정녕 그 향기에흠뻑 젖었는가?

바짝 다가서 코를 대도조금도 모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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