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早發白帝城 본문
早發白帝城(조발백제성)
李白(이백) 詩
下江陵(하강릉)
朝發白帝彩雲間 千里江陵一日還
조사백제채운간 천리강릉일일환
兩岸猿聲啼不盡 輕舟己過萬重山
양안원성제부주 경주이과만중산
아침에 채색 구름 사이로 백제성과 이별하고
천리길 강릉을 하루 만에 돌아왔다
양 언덕에 원숭이 울음소리 그치지 않는데
가벼운 배는 이미 만 겹의 산을 지났다네
白居易백거이 시
大林寺挑花
人間四月芳菲盡 山寺桃花始盛開
인간사월방비진 산사도화시성개
長恨春歸無覓處 不知轉入此中來
장한춘귀무멱처 부지전입차중래
사월이라 마을에는 꽃이 모두 졌는데
산사의 복숭아꽃 이제 피어 한창이네
한 번 가버린 봄 찾지못해 애탔는데
어느새 이곳에 와 있는 줄은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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