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送僧歸日本송승귀일본 본문
送僧歸日本송승귀일본
錢起전기
上國隨緣住 來途若夢行
상국수연주 내도약몽행
浮天滄海遠 去世法舟輕
부천창해원 거세법주경
水月通禪寂 魚龍聽梵聲
수월통선적 어룡청범성
惟憐一燈影 萬里眼中明
유련일등영 만리안중명
인연을 좇아 중국에 머물렀는데
오는 길은 꿈길 같았다네
하늘이 떠 있는 푸른 바다는 멀었지만
세상을 떠날 때는 法舟가 가볍구나
물에 비친 달은 禪寂과 통하고
물고기와 용들도 염불 소리 들으리라
어여쁘도다 하나의 등불이여
만리 밖까지 눈이 밝아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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