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이태원 참사 본문

동암 詩 모음

이태원 참사

동암 구본홍 2022. 11. 13. 12:44

누가 豫想예상 했겠습니까

목숨과 바꾸더라도

지키고 싶었던 사랑하는 

아들 딸들이여

우리 가정에 빛이였고

샘물 이었습니다

그 生命의 빛과 물이 

말라 지상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오늘 같이 이렇게 슬프고

애절하며 비참한 날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悲歎비탄에 잠긴 가족들은

눈물로 날이 저물고 

슬픔에 넋을 잃었습니다

人生의 사계절을 모른채

홀연히 떠난

0~~~0 들이여

부디 안식 하옵소서

冥福을 빕니다

'동암 詩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새와 바람새 그리고 나무새  (0) 2022.11.14
바람이 보이네요  (0) 2022.11.13
그곳에 가면 생각 나는  (0) 2022.11.13
허물수록 더 깊이  (0) 2022.11.13
보이쇼, 그 길 걸어 가 본기라  (0) 2022.11.13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