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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시 모음

阮堂先生 詩

동암 구본홍 2022. 12. 9. 06:15
阮堂先生 詩 一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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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모음 방

2011-07-23 14:20:29


 

      阮堂先生 詩
      
	가슴으로 읽는 한시 일러스트

      阮堂先生 詩 一首 近樹深於染遙山澹有痕 근수심어염요산담유흔 人家何處是村逕似黃昏 인가하처시촌경사황혼 해설: 가까운 숲 푸르러 쪽보다 짙고 먼 산은 흐릿하여 흔적만 있네 어디메 있는건가 사람의 집은 마을 길 어슬프레 땅거미 같네 곽예(郭預,1232-1286) 연꽃 구경 賞蓮三度到三池 翠蓋紅粧似舊時 상련삼도도삼지 취개홍장사구시 唯有看花玉堂客 風情不減빈如絲 유유간화옥당객 풍정불감빈여사 세 번이나 연꽃 보러 삼지를 찾으니 푸른 잎 붉은 꽃은 예전과 다름없네. 오직 꽃을 바라보는 옥당의 손님만이 마음은 그대론데 머리털만 희어졌구려. <어귀 풀이> 賞(완상할 상, 즐길 상), 度(번<회수> 도) 翠(비취색 취) 蓋(덮개 개) 翠蓋(취개 : 푸른 연잎) 紅(붉은꽃 홍) 粧(단장할 장) 紅粧(홍장 : 붉은꽃으로 단장함) 玉堂(옥당 : 고려 홍문관의 별칭, 홍문관의 부제학 이하 실무관원의 총칭) 風情(풍정 : 풍치, 모습) 減(덜 감)   (살쩍<귀 앞에 난 흰머리>빈) 絲(빈사 : 귀 앞에 하얗게 난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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