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林泳임영 詩 본문
林泳임영 詩
山齋月夜口占산재월야구점
溪路縈回一壑深 世間誰識此雲林
계로영회일학심 세간수식차운림
寒簷月動江山色 靜夜書開宇宙心
한첨월동강산색 정야서개우주심
沙鳥漸親休養鶴 松風竊淸當鳴琴
사조점친휴양학 송풍결청당명금
箇中佳趣那專享 早晩煩君復見尋
개중가취나전향 조만번군부견심
시냇가길 굽이돌아 한 골짝은 깊은데
세상에 그 누가 구름 덮힌 이곳을 알랴
찬 처마에 비친 달빛은 강산빛을 움직여
고요한 밤에 읽는 책은 우주의 마음 여네
물새 점점 친해지니 학을 기르기 그만두고
솔바람 몰래 들으니 이야말로 거문고 소리
이 속의 아름다운 정취 어찌 홀로 누릴건가
조만간 그대를 다시 찾아 볼것이게나
岑參 詩 잠삼 시
山房春事 산방춘사
산방의 봄 흥취
梁園日暮亂飛鴉 極目蕭條三兩家
양원일모난비아 극목소조삼량가
庭樹不知人去盡 春來還發舊時花
정수부지인거진 춘래환발구시화
양원에 해 저무니 까마귀들 어지러이 날고
보이는 것이라곤 쓸쓸한 민가 두어 채
정원의 나무는 옛사람 다 가고 없음을 모르는 듯
봄이 오니 다시 예전 그대로 꽃을 피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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