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채근담 본문
채근담 후집 9
心無物欲 卽是秋空霽海
심무물욕 즉시추공제해
坐有琴書 便成石室丹丘
좌유금서 변성석실단구
욕심 없는 마음은 가을 하늘 ·
잔잔한 바다요,
음악과 책이 있는 삶은
은자(隱者)의 거처 신선의 세계라.
기성잡시(鬐城雜詩
독좌(獨坐)
書卷深知誤此生 餘生逝與割恩情
서권심지오차생 여생서여할은정
心根苦未消磨盡 臥聽隣兒讀史聲
심근고미소마진 와청린아독사성
이 인생 그르친 것 책인 줄을 잘 알기에
남은 인생 동안 고마운 정 끊으렸더니
아직도 마음속엔 그 뿌리가 남아 있어
이웃 아이 책 읽는 소리 누워서 듣노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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