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부채 이미지 본문
양금택목(良禽擇木) :
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서 깃들인다는 뜻으로
훌륭한 사람은 좋은 군주를 가려서 섬긴다
虎視牛步 (호시우보)
호랑이처럼 보고 소처럼 걸어라
즉 호랑이의 예리함과 소의 무직함으로
신중하게 행동 하라는 뜻
日日新 (일일신)
매일매일 새로워라
松心竹性 송심죽성
소나무 같은 심성과 대나무 같은 성품
和樂(화락)
화목하고 즐거운 것
尊德性道問學 (존덕성도문학)
덕성을 높여서 배움과 물음을 인도하게 하다
無我 (무아)
자기의 존재를 잊는 것, 나라는 존재는 없다는 것
불교에서 무상과 무아라 했다 즉 나도 없다는 뜻
時雨 (시우)
때를 맞춰 비가 내리는 것
欲來鳥者先樹木 (욕래조자선수목)
새를 불러 모으고자 하거든 먼저 나무를 심어라
林茂鳥有歸水深魚和聚 (림무조유귀수심어화취)
숲이 무성해야 새가 날아들고
물이 깊어야 물고기가 즐겨 노닌다
百忍堂中有泰和 (백인당중유태화)
항상 참는 집에는 큰 화목이 있다
瑞氣集門 (서기집문)
상서로운 기운이 집안으로 모여든다
自勝者彊 (자승자강)
자기 스스로 이기는 자는 강하다
無涯 (무애)
끝이 없다 즉 끝이 보이지 않는
溜穿石 (류천석)
물방울이 하나씩 떨어져서 결국에는 돌을 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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