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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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서예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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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 구본홍 2022. 11. 8. 16:53

해불양수(海不讓水)...  바다는 강물을 물리치지 않는다

양금택목(良禽擇木) :

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서 깃들인다는 뜻으로

훌륭한 사람은 좋은 군주를 가려서 섬긴다

 

虎視牛步 (호시우보)

호랑이처럼 보고 소처럼 걸어라

즉 호랑이의 예리함과 소의 무직함으로

신중하게 행동 하라는 뜻

日日新 (일일신)

매일매일 새로워라

松心竹性 송심죽성

소나무 같은 심성과 대나무 같은 성품

和樂(화락) 

화목하고 즐거운 것

尊德性道問學 (존덕성도문학)

덕성을 높여서 배움과 물음을 인도하게 하다

無我 (무아)

자기의 존재를 잊는 것, 나라는 존재는 없다는 것

불교에서 무상과 무아라 했다 즉 나도 없다는 뜻

時雨 (시우)

때를 맞춰 비가 내리는 것

欲來鳥者先樹木 (욕래조자선수목)

새를 불러 모으고자 하거든 먼저 나무를 심어라

林茂鳥有歸水深魚和聚 (림무조유귀수심어화취)

숲이 무성해야 새가 날아들고

물이 깊어야 물고기가 즐겨 노닌다

百忍堂中有泰和 (백인당중유태화)

항상 참는 집에는 큰 화목이 있다

瑞氣集門 (서기집문)

상서로운 기운이 집안으로 모여든다

自勝者彊 (자승자강)

자기 스스로 이기는 자는 강하다

無涯 (무애)

끝이 없다 즉 끝이 보이지 않는

溜穿石 (류천석)

물방울이 하나씩 떨어져서 결국에는 돌을 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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