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명심보감계선편 본문
명심보감계선편
以爲福善者天報之
이복위선자천보지
爲不善者天報之以禍
위불선자천보지이화
해설:
착한일하는 자는 하늘이 복으로 보답하고
악한일 하는 자는 하늘이 재앙으로 이에 보답 한다
勿以善小而不爲
물이선소이불위
勿以惡小而爲之
물이악소이위지
해설:
선이 작다 하여 아니 하지 말고
악이적다하여 행하지 말라
一日不念善 諸惡皆自起
일일불염선 제악개자기
해설:
하루라도 선을 생각하지 않으면
악이 모두 절로 일어난다
見善如渴 聞惡如聾
견선여갈 문악여롱
해설:
선을 보거든 목마른 것 같이 하며
악을 듣거 하라 든 귀머거리 같이
終身行善 善猶不足
종신행선 선유불족
一日行惡 惡自有餘
일일행악 악자유여
해설:
한 평생 선을 행하여도 선은 오히려 부족하고
단 하루를 악을 행하여도 악은 스스로 남음이 있다
一日行善 福雖未至 禍自遠牟
일일행선 복수미지 화자원모
一日行惡 禍雖未至 福自遠牟
일일행악 화수미지 복자원모
行善之人 如春園之草 不見其長 日有所增
행선지인 여춘원지초 불견기장 일유소증
行惡之人 如磨刀之石 不見其損 日有所虧
행악지인 여마도지석 불견기손 일유소휴
해설:
하루 선을 행할지라도 복은 비록 이르지 아니하나
화는 스스로 멀어진다
하루 악을 행할 지라도 화는 비록 이르지 아니하나
복은 스스로 멀어진다
선을 행하는 사람은 봄동산에 풀과 같아서
그 자라나는 것이 보이지 않으나 날로 더 하는 바가 있고
악을 행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과 같아서
갈리어서 닳아 없어지는 것이 보이지 않으나
날로 이지러지는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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