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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 詩 모음

그리움

동암 구본홍 2022. 11. 22. 15:12

 

그 많은

느낌표들

어디에서

숨 죽이고 있을까

지금의

보고픔으로 

울어되는 한 올의 숨

내일 오기전

무채색 홀씨로

바람에 싫어 날려 보내리

그 차가운

봉분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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