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墨場寶鑑 句 본문
墨場寶鑑
懷君屬秋夜 散步詠凉天
회군속추야 산보영량천
空山松子落 幽人應末眼
공산송자락 유인응말안
가을 밤은 그대를 특히 생각하게 되는데 그
대도 잠을 못 이루며 나를 생각하고 있겠지
墨場寶鑑
秋 季 雜 추계잡영
人皆種楡柳 坐待十畝陰
인개종유유 좌대십랑음
我獨種松柏 守此一片心
아독종송백 수차일편심
세상 사람은 느름나무와 버들을 심어
그늘지기를 기다리지만
나는 홀로 송백을 심어 한 조각
耿耿경경(빛날 경) 한 氣節을 두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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