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이백(李白)시 본문
이백(李白)시
오언절구 (독좌경정산)
衆鳥高飛盡 孤雲獨去閒
중조고비진 고운독거한
相看兩不厭 只有敬亭山
상간양불염 지유경정산
뭇(衆) 새들은(鳥)높이(高)다(盡) 날아가고(飛
)외로운(孤)바라보며(看) 둘다(兩) 싫어하지(厭)
아니함은(不) 다만(只)경정산이(敬亭山) 있음이라(有)
뭇 새는 높이 모두 날아가 버리고,
흰 구름은 혼자서 한가롭게 떠나가네.
서로 보며 양쪽 다 싫어함이 없는 것은,
오직 이 몸과 경정산 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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