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題僧軸 본문
휴와(休窩) 임유후(任有後·1601~ 1673)선생 시
題僧軸
山擁招提石逕斜 洞天幽杳閟雲霞
산옹초제석경사 동천유묘비운하
居僧說我春多事 門巷朝朝掃落花
거승설아춘다사 문항조조소낙화
낙화
산은 절을 감싸 안고
돌길은 구불구불 올라가네.
구름이 감춰놓은
호젓한 골짜기를 들어서자
스님의 푸념 소리 들려오네.
"봄이라 일도 많네!
아침마다 절 문 앞에서
낙화를 쓸어야 하네.“
繩鋸木斷 水滴石穿
繩鋸木斷 水滴石穿
승거목단 수적석천
學道者 須加力索
학도자 수가력샛
水到渠成 瓜熟蒂落
수도거성 과숙체락
得道者 一任天機
득도자 일임천기
'한국한시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원의 座右銘 (0) | 2023.07.02 |
---|---|
-金正喜 시 (0) | 2023.07.02 |
이규보(李奎報)선생 시 외 老子道德徑노자도덕경 (0) | 2023.07.02 |
七言 名句對聯 八幅 屛風 (0) | 2023.07.02 |
三諦圓融 (0) | 2023.07.01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