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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시 모음

難得糊塗

동암 구본홍 2024. 1. 17. 16:31

난득호도(難得糊塗)

똑똑한 사람이 똑똑함을 감추고

바보처럼 사는 건 참 어렵다

 

시래운전 (時來運轉 )

數有困難 時來運轉

수유곤난 시래운전

曠野枯草 春來花開

광야고초 춘래화개

一心佛功之像

일심불공지상

 

인내력(忍耐力)과 굳은 의지(意志)로

행복한 생활(生活)을 영위하며 부귀영화(富貴榮華)를 누리며

성실(誠實)하고 노력(努力)하는 사람으로

비록 큰 일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새 봄을 만나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

앞으로도 계속 번영(繁榮)과 발전(發展)을 하는 운(運)

 

李 白 이 백  

望 廬山瀑布

망 여산폭포

 

日照香爐 生紫煙 遙看瀑布 掛長川

일조향로 생자연 요간폭포 괘장천

飛流直下 三千尺 疑是銀河 落九天

비류직하 삼천척 비류직하 삼천척

 

향로 에 해가 바치니 보라색 연기  피고,
멀리 보이는 폭포  긴강을 매 단듯하다. 
아래 로 곧바로 쏟아 지는 물줄기 는 삼천척 이니, 
은하 가 하늘 에서 쏟아 지는 듯 하다. 

 

小滿是福

소만시복


 일점차로 생장하여 가득차게 되고    
 손해를 보는 것이 바로 복

 

守道不封己 擇交如求師

수도불봉기 택교여구사

 

도를 지켜 자기 잇속을 챙기지 않고

벗 선택은 스승 구하는 것과 같이 하여라.

 

春花秋實

춘화추실

 

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열매를 맺는다

 

更上層樓

경상층루

승진하여 상층부로 오르다

 

賢者所懷虛若竹(谷) 文(聖)人之氣靜如(於)蘭

현자소회허약죽(곡) 문(성)인지기정여(어)란

 

군자의 품은 바는 속빈 대나무같고

문인의 기품은 난초같이 고요하다

 

无酒学佛 有酒学仙

무주학불 유주학선

술이 있으면 신선을 배우고,술이 없으면 부처를 배운다.

 

墨硏淸露月 琴響碧天秋

묵연청로월 금響벽천추

 

먹은 맑은 이슬 내리는 달밤에 갈고

거문고는 푸른하늘 가을에 울린다.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有朋 自遠方來 不亦樂乎

유붕 자원방래 불역낙호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배우고 그것을 때때로 익히면

역시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먼 곳으로부터 찾아온다면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
다른 사람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성내지 않으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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