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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시 모음

李商隱詩 落花

동암 구본홍 2025. 8. 6. 19:24

李商隱詩 落花

 

高閣客竟去 小園花亂飛

고각객경거 소원화난비

參差連曲陌 迢遞送斜暉

참치연곡맥 초체송사휘

腸斷未忍掃 眼穿仍欲歸

장단미인소 안천잉욕귀

芳心向春盡 所得是沾衣

방심향춘진 소득시첨의

 

낙화

높은 누각의 손님들 마침내 떠나가고

작은 동산의 꽃잎은 어지러이 날린다 .

들쑥날쑥 굽은 소로에 떨어지다가

 아득히 멀리 지는 해를 전송한다 .

단장의 아픔에 차마 쓸지 못하고

뚫어지게 쳐다봐도 봄날은 여전히 돌아가려 한다

꽃의 마음으로 봄이 다한 것을 바라보다가

얻은 것은 옷깃 적시는 눈물뿐이다 .

 

聽彈琴
 冷冷七弦上 靜聽松風寒

냉냉칠현상 정청송풍한
古調雖自愛 今人多不彈

고조수자애 금인위불탄

 

 일곱줄 위로 펼쳐지는 아름답고 맑은소리
고요히 귀기울여 시원한 송풍가락을 듣고있다
저 옛날 가락을 누가 나처럼 좋아할 것인가?
요즘 사람들은 거의 다 그것을 안타누나..

 

李白詩歌

清平調三首之一

 

雲想衣裳花想容 春風拂檻露華濃

운상의상화상용 춘풍불함노화농

若非羣玉山頭見 會向瑤臺月下逢

약비군옥산두견 회향요대월하봉

 

구름을 보면 그대의 옷 같고
꽃을 보면 그대의 얼굴인듯 하구나
봄바람은 난간을 스치고
이슬맺힌 꽃은 농염하기가 그지없네
만일 군옥산 기슭이 본게 아니라면
구슬 아로새긴 요대의 달빛 아래서 만난
그 선녀가 틀림없으리

 

 

淸靜無爲

청정무위

모든 것은 자연에 맡기며 인위적으로 행함이 없다

 

逢山開道

봉산개도

遇水架橋

우수가교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

 

東坡

東欄梨花

 

梨花淡白柳深青 柳絮飛時花滿城

이화담백유심청  유서비시화만성

惆悵東欄一株雪 人生看得幾清明

추창동란일주설  인생간득기청명

 

동쪽 난간 배꽃 옅은데 버들은 더욱 푸르고

버들 솜털 흩날릴 때 온 동네 배꽃이 지천이다

설워라 동쪽 난간 한 그루 눈꽃

우리 생에 저리 맑은 날 또 몇 날일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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