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고산(孤山)윤선도 (尹善道 )선생 시 본문
고산(孤山)윤선도 (尹善道 )선생 시
代嚴君次韻酬姜正言大晉
대엄군차운수강정언대진
寒碧領仙景 爲樓淸且豪
한벽령선경 위루청차호
能令忘寵辱 可以揮山毫
능령망총욕 가이휘산호
長瀨聲容好 群峯氣象高
장뢰성용호 군봉기상고
沈痾難濟勝 携賞豈言勞
심아난제승 휴상개언노
한벽의 선경을 독차지하고
맑고 호방하게 서 있는 누대
총과 치욕을 잊게 해 주나니
한번 산호를 휘두를 만하도다
소리도 듣기 좋은 긴 여울이요
기상도 드높은 뭇 산봉우리라
병든 몸으로 승경에 오르기 어렵지만
손잡고 감상한다면 수고롭다 말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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