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李商隱詩 이상은시 본문
李商隱詩 이상은시
無題무제
重幃(帷)深下莫愁堂(중위(유)심하막수당
重幃深下莫愁堂 臥後淸宵細細長
중위심하막수당 와후청소세세장
神女生涯原是夢 小姑居處本無郎
신녀생애원시몽 소고거처본무랑
風波不信菱枝弱 月露誰敎桂葉香
풍파부신릉지약 월로수교계엽향
直道相思了無益 未妨愁(惆)悵是淸狂
직수상사료무익 미방수(추)창시청광
겹겹으로 휘장 깊이 드리운 막수 (莫愁 )의 방
잠자리 든 뒤 깊은 밤은 길기도 해라
무산신녀 (巫山神女 )의 생애는 원래 꿈이었고
소고 (小姑 )의 거처엔 본래 임이 없었지
바람과 물결은 마름 가지 연약한 걸 알지 못하고
누가 시켜 달과 이슬이 계수나무 잎을 향기롭게 했던가
그대 향한 그리움 아무리 무익해도
상관없어요 슬픈 가운데 애정에 눈멀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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