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王維왕유 본문
王維왕유
西施詠서시를 노래하다
艶色天下重 西施寧久微
염색천하중 서시녕구미
朝爲越溪女 暮作吳宮妃
조위월계여 모작오둥비
賤日豈殊衆 貴來方悟稀
천일기수중 귀래방오희
邀人傅脂粉 不自著羅衣
여인부지분 불자저라의
君寵益嬌態 君憐無是非
군총익고태 군련무시비
當時浣紗伴 莫得同車歸
당시완사반 막득동차귀
持謝鄰家子 效顰安可希
지사인가자 효민안가희
미색을 천하가 중히 여기니
서시가 어찌 오랫동안 미천하리오
아침에는 越溪의 여인이더니
저녁에는 吳宮의 妃가 되었네
미천한 시절엔 뭇 여인과 달랐겠는가
귀하고 나서야 드문 미녀임을 알았구나
시녀를 불러 분단장 시키고
비단 옷도 혼자 입지 않네
임금이 총애하니 교태 더해지고
임금이 아껴주니 옳고 그름이 없구나
빨래하던 때의 동무들
함께 수레타고 들어온 이 없네
이웃 여인에게 권고하노니
찡그림 흉내 낸다고 어찌 총애 바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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