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白川歸海 본문
白川歸海
느리게 빠르게
흘러도 물은
바다로 향해 흐른다
다 해진 삶을 끌고
시래기 같은 굴곡을 돌아
귀 여린 목숨
먼 곳 향해
외마디 소리 마져 접고
생의 잎맥따라
바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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