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柳成龍(西厓)詩 본문
柳成龍(西厓)詩
齋居有 懷錄 呈 靑城道契 權章 仲
細雨孤村暮 寒江落木秋
세우고촌모 한강낙목추
壁重嵐翠積 天遠雁聲流
벽중람취적 천원안성류
學道無全力 臨岐有晩愁
학도무전력 임기유만수
都將經濟業 歸臥水雲陬
도장경제업 귀와수운추
류성룡 시
재거유회록 정청성도계권장중
가랑비 내리는 외딴 마을에 날은 저물고
차디찬 강변은 낙엽지는 가을이구나
아지랑이 짙은 절벽엔 물총새 머물고
하늘 저 멀리선 기러기 소리 흘러오네
학문을 닦음에 모든힘을 다하지 아니하였기에
일에 임하니 때늦은 후회가 되나니
무릇 백성을 위한 일이 아니라면
고향으로 돌아와 물과 구름 언저리에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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