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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시 모음

治將亂難 治已亂易

동암 구본홍 2022. 11. 5. 13:05
治將亂難 治已亂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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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모음 방

2017-09-07 11:44:53


 

      治已亂易치이란이
      가슴으로 읽는 한시 일러스트
    治已亂易치이란이 신흠申欽 선생 시 '치란편(治亂篇) 治將亂難 治已亂易 치장란난 치이란이 장차 어지러워지려는 것을 다스리기는 어렵고, 이미 어지러워진 것을 다스리기는 쉽다. 治法有五 爲之戒遽也 치법유오 위지계거야 革之以孚也 調之使祈嚮也 혁지이부야 조지사기향야 威之使慴戢也 謐之使綏定也 위지사접집야 밀지사수정야 上不病其擅也 下不媢其專也 상불병기천야 하불모기전야 如是則治立矣 여시칙치립의 다스리는 법은 다섯 가지이니 이를 행함에 갑작스러움을 경계하고, 고침에 믿음성이 있어야 한다. 조정할 때는 방향이 있게 하고, 위엄을 보일 때는 두려워하게 해야 하며, 가라앉힐 때는 안심시켜 안정케 해야 한다. 위는 제멋대로 하지 않고, 아래는 함부로 하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다스림이 세워진다. 李白시 今陵酒肆留別(금릉주사유별) 風吹柳花滿店香 吳姬壓酒喚客嘗 풍취유화만점향 오희압주환객상 金陵子弟來相送 欲行不行各盡觴 금릉자제래상송 욕행불행각진상 請君試問東流水 別意與之誰短長 청군시문동류수 별의여지수단장 바람은 버들가지 날려 술집 가득 향기롭고 오희는 술을 걸러 손님에게 맛보게 한다. 금릉의 젊은이들이 나를 배웅하러 와서 가려고 하나 가지 못하고 각각 술잔을 다 들이키는구나. 그대는 동으로 흐르는 물에 한 번 물어 보아라. 석별의 뜻과 東流水, 어느 것이 더 짧고 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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