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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崔奇男 先生詩閑中用杜詩韻 綠樹陰中黃鳥節 靑山影裡白茅家녹수음중황조절 청산영리백모가 閑來獨步蒼苔逕 雨後微香動草花한래독보창태경 우후미향동초화 싱그러운 나무 그늘 속 꾀꼬리 우는 시절푸른 산 그림자 속에 단촐한 초가집이끼 낀 길을 한가로이 홀로 걸으니비 끝에 은은한 향기 풀꽃에서 풍겨오네 . 丙申季春遊芝谷齋 舒岩靜坐仰霄元 趙玉諸花笑碧原서암정좌앙소원 ㅈ옥제화소벽원泰誦淸詩嘗美酒 相偕此地會稽園태송청시상미주 상해차지회계원 바위는 고요히 앉아 높은 하늘 우러르고 寶玉같은 모든 꽃들 碧原에 피었구나. 태평하게 淸詩 읊고 좋은 술을 맛보니 서로가 함께한 이 곳 會稽蘭亭 같더라. 다산 정약용'춘일유수종사'(春日遊水鐘寺 봄날 수종사를 유람하다 麗景明衣袖 輕陰汎遠田여경명의수 경음범원전舍舟欣散漫 入谷愛幽娟사주흔산만 입곡애유..
早發白帝城(조발백제성)李白(이백) 詩下江陵(하강릉) 朝發白帝彩雲間 千里江陵一日還조사백제채운간 천리강릉일일환兩岸猿聲啼不盡 輕舟己過萬重山양안원성제부주 경주이과만중산 아침에 채색 구름 사이로 백제성과 이별하고 천리길 강릉을 하루 만에 돌아왔다 양 언덕에 원숭이 울음소리 그치지 않는데 가벼운 배는 이미 만 겹의 산을 지났다네 白居易백거이 시大林寺挑花 人間四月芳菲盡 山寺桃花始盛開인간사월방비진 산사도화시성개長恨春歸無覓處 不知轉入此中來장한춘귀무멱처 부지전입차중래 사월이라 마을에는 꽃이 모두 졌는데산사의 복숭아꽃 이제 피어 한창이네한 번 가버린 봄 찾지못해 애탔는데어느새 이곳에 와 있는 줄은 몰랐네
早發白帝城(조발백제성)李白(이백) 詩下江陵(하강릉) 朝發白帝彩雲間 千里江陵一日還조사백제채운간 천리강릉일일환兩岸猿聲啼不盡 輕舟己過萬重山양안원성제부주 경주이과만중산 아침에 채색 구름 사이로 백제성과 이별하고 천리길 강릉을 하루 만에 돌아왔다 양 언덕에 원숭이 울음소리 그치지 않는데 가벼운 배는 이미 만 겹의 산을 지났다네 白居易백거이 시大林寺挑花 人間四月芳菲盡 山寺桃花始盛開인간사월방비진 산사도화시성개長恨春歸無覓處 不知轉入此中來장한춘귀무멱처 부지전입차중래 사월이라 마을에는 꽃이 모두 졌는데산사의 복숭아꽃 이제 피어 한창이네한 번 가버린 봄 찾지못해 애탔는데어느새 이곳에 와 있는 줄은 몰랐네 崔護 (최호) 詩 題都城南莊 (제도성남장 ) 도성 남쪽의 별장에서 쓰다. 去年今日此門中 人面桃花相映紅거년금일차문중 ..
일점지덕성(日漸之德成).나날이 덕을 닦는 일 陸游육유詩 배민(排悶)답답함을 털어내려 君能洗盡世間念 何處樓臺無月明군능세진세간념 하처루대무월명 세속에 찌던 잡념들만 깨끗이 씻어 내 버린다면어느 곳 어느 누대인들 달이 밝지 않는 곳이 없으리라 身正不怕影子斜신정불파영자사 내 몸이 바르면 그림자가 기울어짐이(모함)두렵지 않다즉 자신이 떳떳하면 두려울 게 없다 李德懋이덕무선생 句 吉人醉善心生 愚人醉悍氣布길인취선심생 우인취한기포 좋은 사람이 취하면 착한 마음이 생기지만,어리석은 사람은 취하면 사나운 기운을 부린다. 杜甫두보 시偶題우제 文章千古事 得失寸心知문장천고사 득실촌심지 문장은 천고의 사업이라, 득실은 마음으로 안다네. 追求 花有重開日 人無更少年화유중개일 인무사소년白日莫虛送 靑春不再來백일경허송 청춘부재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