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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일점지덕성(日漸之德成).나날이 덕을 닦는 일 陸游육유詩 배민(排悶)답답함을 털어내려 君能洗盡世間念 何處樓臺無月明군능세진세간념 하처루대무월명 세속에 찌던 잡념들만 깨끗이 씻어 내 버린다면어느 곳 어느 누대인들 달이 밝지 않는 곳이 없으리라 身正不怕影子斜신정불파영자사 내 몸이 바르면 그림자가 기울어짐이(모함)두렵지 않다즉 자신이 떳떳하면 두려울 게 없다 李德懋이덕무선생 句 吉人醉善心生 愚人醉悍氣布길인취선심생 우인취한기포 좋은 사람이 취하면 착한 마음이 생기지만,어리석은 사람은 취하면 사나운 기운을 부린다. 杜甫두보 시偶題우제 文章千古事 得失寸心知문장천고사 득실촌심지 문장은 천고의 사업이라, 득실은 마음으로 안다네. 追求 花有重開日 人無更少年화유중개일 인무사소년白日莫虛送 靑春不再來백일경허송 청춘부재래 ..
宴鄭參卿山池(연정참경산지) 李白(이백) 爾恐碧草晩 (이공벽초만)我畏朱顔移 (아외주안이)愁看楊花飛 (수간양화비)置酒正相宜 (치주정상의)歌聲送落日 (가성송락일)舞影迴淸池 (무영회청지)今夕不盡杯 (금석부진배)留歡更邀誰 (유환갱요수) 정 참군의 산 속 연못에서 연회를 열다 그대는 푸른 풀빛이 저물까 염려하고나는 붉은 얼굴이 떠나갈까 두려워하며근심스레 버들 꽃이 날리는 것을 바라보니술을 차려놓은 것이 정말 마땅하구나노래 소리는 지는 해를 보내고춤사위 그림자는 맑은 연못을 휘도는데오늘 저녁 잔을 비우지 않으면즐거움 남겨다가 또 누구를 초대하리 -왕유(王維)-시鳥鳴磵(조명간) 새 우는 골짜기人閒桂花落(인한계화락) 사람 한적한데 계수나무 꽃 떨어지고夜靜春山空(야정춘산공) 밤이 고요하니 봄 산이 적막하다.月出驚山鳥(월..
身正不怕影子斜신정불파영자사 내 몸이 바르면 그림자가 기울어짐이 두렵지 않다 왕유시종남산(終南山) 별장에서 中歲頗好道 晚家南山垂중세파호도 만가남산수興來每獨往 勝事空自知흥래매독왕 승사공자지 行到水窮處 坐看雲起時행도수궁처 좌간운기시偶然值林叟 談笑無還期우연치림수 담소무환기 중년에 자못 도를 좋아하다가만년에 종남산 기슭에 집을 지어흥이 나면 매양 홀로 거니는데유쾌한 일은 나만이 안다네 가다가 물 다하는 곳에 이르러앉아서 구름 피어오르는 것 바라본다우연히 숲 속 늙은이 만나면얘기하고 웃느라 돌아가기를 잊는다 明心見性 명심견성 자신의 본심 (本心 )을 밝혀 자신의 본성 (本性 )을 깨치는 것을 말한다 . 海歌 龜乎龜乎出水路 掠人婦女罪何極구호구호출수로 약인부녀죄하극汝若悖逆不出獻 入網捕掠燔之喫 “여약패역불출헌 입망..
紫虛元君誠諭心文曰(자허원군성유심문왈)자헌원군의성유심문> 福生於淸儉 德生於卑退복생어청검 덕생어비퇴道生於安靜 命生於和暢도생어안정 명생어화창憂生於多慾 禍生於多貪우생어다욕 화생어다탐過生於輕慢 罪生於不仁과생어경만 죄생어불인戒眼莫看他非 戒口莫談他短계안막간타비 계구맏단타단戒心莫自貪嗔 戒身莫隨惡伴계심막자탐진 계심막수악반.無益之言 莫妄說 무익지언 막망설不干己事 莫妄爲부간기사 막망위尊君王孝父母 敬尊長奉有德존군왕효부모 경존장봉유덕別賢愚恕無識 物順來而勿拒별현우서무식 물순래이물거物旣去而勿追 身未遇而勿望물기거이물추 신미우이물망事已過而勿思 聰明多暗昧사이과이물사 총명다암매算計失便宜 損人終自失산계실편의 손인종자실依勢禍相隨 戒之在心의세화상수 계지재심守之在氣 爲不節而亡家수지재기 위부절이망가因不廉而失位인부염이실위勸君自警於平生 可歎可警而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