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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두인 문구 歸陽귀양: 봄이 돌아오고 있다 發陽발양: 양기가 발생 한다 馥舒복서: 덕을 베푼다 增綠증록: 푸른빛을 더하여 준다 補神보신: 정신을 도와 준다 凜嚴름엄:추위에도 름름하다 賞雪상설: 눈을 구경한다 즉 평화로운 마음 迎律영률: 장의 音聲음성(소리)을 듣느다 種德종덕: 덕행을 남 모르게 하는 것 廣敬관경: 恭敬공경을 널리한다 寶儉보검: 검소한 것이 보배란 뜻處和처화: 평화로운 곳에 산다 守德수덕: 덕을 지키는 일 淸心청심: 마음을 맑게 한다 寬和관화: 너그럽고 온화하다
고운선생 시 모음 한시 모음 방 2012-10-26 16:38:47 동암 서예교실 (한시) 가야산에서 狂奔疊石吼重巒 바위 골짝 치닫는 물 첩첩 산골 뒤흔드니 人語難分咫尺間 사람 말은 지척에도 분간하기 어려워라 常恐是非聲到耳 세속의 시비소리 행여나 들릴세라 故敎流水盡籠山 흐르는 계곡 물로 산 둘러치게 했나 계원필경 ‘12월화우이제야견시 與君相見且歌吟 그대여, 우리 오늘 만났으니 시나 읊고 莫恨流年挫壯心 더 큰 꿈 이루지 못한 건 한탄하지 말자. 幸得東風已迎路 다행히 봄바람이 우리를 길 맞이하리니 好花時節到鷄林 꽃피는 좋은 철에 계림에 도착하는 걸.(’) 진정상태위시(고변) 海內誰憐海外人 뉘라서 외국 사람 가엾게 여겨 보살펴 주리. 問津何處是通津 묻노라, 어디메가 내가 갈 나루로 통하는지. 本求食祿非求利 애..
明心寶鑑 正己篇 欲量他人先須自量傷人之語還是自傷含血噴人 욕양타인선수자양상인지어환시자상함혈분인 先汚其口心可逸形不可不勞道可樂心不可不憂 선오기구심가일형불가불로도가락심불가불우 形不勞則怠惰易弊心不憂則荒淫不定故逸生於 형불로칙태타역폐심불우칙황음불정고일생어 勞而常休樂生於憂而無厭逸樂者憂勞豈可忘乎 로이상휴락생어우이무염일락자우로개가망호 耳不聞人之非目不視人之短口不言人之過喜怒 이불문인지비목불시인지단구불언인지과희노 在心言出於口不可不愼 재심언출어구불가불신 해설: 다른 사람을 헤아리려거든 먼저 스스로를 헤아려 보라 남을 해치는 말은 도리어 스스로를 해치는 것이니 피를 머금어 남에게 뿜자면 먼저 제 입을 더럽게 한다 마음은 편안하게 하더라도 육신은 수고롭게 하지 않을 수 없고 도는 즐기더라도 마음은 근심하지 않을 수 없다 육신은 수고롭..
茶山先生 詩 외 다수 長夏愁城色扁舟返水鄕林 장하수성색편주반수향림 稀成遠眺林茂有餘凉衣帶 희성원조림무유여량의대 從吾嬾詩書閱舊藏行休苦 종오란시서열구장행휴고 未定生理問漁郞 미정생리문어랑 *(瀨란字- 마음심 변에 賴)* 李喜之(이희지)先生 詩 落照낙조 西邊纔黑又東紅 匝地周天豈有窮 서변재흑우동홍 잡지주천기유궁 末害人間成黯慘 還應洞照九泉中 말해인간성암참 환응동조구천중 해설; 서쪽이 겨우 검어지자 또 동쪽이 붉어 천지를 두루 돌아 어찌 끝이 있으랴 인간을 해치지 못하면 암참해지는 사람 그는 아마 구천에서 환히 비추어 볼 만하리 落照 저녁때의 햇빛 夕陽 黯慘암참: 어두침침함 洞照동조: 환하게 비춤 九泉구천: 九地구지 밑에 있는 샘 즉 黃泉황천: 저승 숲속의(林亭遺閒)정자에서 한가하게 지내며 申緯(신위) 紫霞(자하)선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