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登岳陽樓 본문
杜甫詩
登岳陽樓
昔聞洞庭水 今上岳陽樓
석문동정수 금상악양루
吳楚東南坼 乾坤日夜浮
오초동남탁 건곤일야부
親朋無一字 老去有孤舟
친붕무일자 노거유고주
戎馬關山北 憑軒涕泗流
융마관산북 빙헌체사류
전부터 동정호 얘기는 들었으나
이제야 호수 훤히 보이는 악양루에 올랐네
오나라와 초나라가 동남으로 갈라지고
하늘과 땅이 낮밤으로 호수 위에 떠있구나
친구에게선 짧은 편지조차 오지 않고
늙은 몸에 있는 건 그저 외로운 배 한 척
관산 북쪽엔 아직 전투가 그치질 않으니
난간에 기대어 눈물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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