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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龍門先生 詩 翠色滿苔逕 淸陰散花島 취색만태경 청음산화도 扶杖步自穩 開戶起常早 부장보자온 개호기상조 月照心共靜 風鳴聽更好 월조심공정 풍명청경호 往來娛幽獨 歲寒相與保 주래오유독 세한상여보 韓龍雲한용운 선생 시 秋夜雨 (추야우) 床頭禪味澹如水 吹起香灰夜欲闌 상두선미담여수 취기향회야욕란 萬葉梧桐秋雨急 虛窓殘夢不勝寒 만엽오동추우급 허창잔몽불승한 정(定)에 드니 담담하기 물 같은 심경 향불 다시 피어나고 밤도 깊은 듯. 문득 오동잎 두들기는 가을비 소리 으스스 새삼스레 밤이 차구나. 長安夜月寒光垂靜夜 皓彩滿重城 한광수정야 호채만중성 萬國盡分照 誰家無此明 만국진분조 수가무차명 槐疏影薄 仙桂動秋聲古 괴소영박 선계동추성고 獨有長門裡 蛾眉對曉晴 독유장문리 아미대효청 다산시문집(茶山詩文集) > 啼樹黃鸝逆客船 水邊村落始朝煙 ..
影侵綠水衣無濕 夢踏靑山脚不苦 159 영침녹수의무습 몽답청산각불고 그림자는 녹수에 젖었으나 옷은 젖지 아니하고 꿈결에 청산을 거닐었으나 다리는 아프지 않도다 五倫之中有至行 六經以外無奇書 160 오륜지중유지행 육경이외무기서 오륜 가운데 지극한 행실이 있고 육경 이외엔 기이한 글이 있다 惡將除去無非草 好取看來總是花 161 악장제거무비초 호취간래총시화 밉다고 제해 버리니 풀이 아닌 것이 없고 좋다고 취해 보니 다 꽃이로다 婉答息怒勵言檄怒 智者之舌善用知識 162 완답식노려언격노 지자지설선용지식 어여뿐 대답은 노를 쉬게 하고 거친 말은 노를 격동시키고 지혜로운 자의 혀는 지식을 선용한다 雲開萬國同看月 花發千家共得春 163 운개만국동간월 화발천가공득춘 온 세상에 구름 걷히니 달을 보는 것 같고 꽃이 모든 집에 피니..
影侵綠水衣無濕 夢踏靑山脚不苦 159 영침녹수의무습 몽답청산각불고 그림자는 녹수에 젖었으나 옷은 젖지 아니하고 꿈결에 청산을 거닐었으나 다리는 아프지 않도다 五倫之中有至行 六經以外無奇書 160 오륜지중유지행 육경이외무기서 오륜 가운데 지극한 행실이 있고 육경 이외엔 기이한 글이 있다 惡將除去無非草 好取看來總是花 161 악장제거무비초 호취간래총시화 밉다고 제해 버리니 풀이 아닌 것이 없고 좋다고 취해 보니 다 꽃이로다 婉答息怒勵言檄怒 智者之舌善用知識 162 완답식노려언격노 지자지설선용지식 어여뿐 대답은 노를 쉬게 하고 거친 말은 노를 격동시키고 지혜로운 자의 혀는 지식을 선용한다 雲開萬國同看月 花發千家共得春 163 운개만국동간월 화발천가공득춘 온 세상에 구름 걷히니 달을 보는 것 같고 꽃이 모든 집에 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