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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시 모음

白雲 鄭撥將軍書

동암 구본홍 2023. 12. 4. 15:55

慶州後人 白雲 鄭撥將軍書    

경주후인 백운 정발장군서  

和梅聖俞杏花 歐陽修 居士外集

誰道梅花早 殘年豈是春

수도매화조 잔년개시춘

何如艷風日 獨自占芳塵

하여염풍일 독자점방진

 

誰道梅花早     매화 일찍 핀다고 누가 말하는가

殘年豈是春     섣달이 어찌 봄이더냐

何如艷風日     어쩌면 저리 요염한 풍광을 맞아

獨自占芳辰     홀로 꽃다운 때를 독점하였는가

 

梅堯臣牡丹詩歌

 

香包已向青春發 又見秋深特地開

향포이향청춘발 우견추심특지개

應笑菊殘無意思 不能邀賦洛陽才

응소국잔무의사 불능요부락장재

 

향기로운 가방이 젊음을 향해 가고

가을이 깊어지네

치커리의 뜻을 비웃고,

낙서재를 초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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