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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스크랩] 圃隱(포은)선생시 64수 모음 고봉선생 시 2013-10-08 15:05:39 제 목 : 대창(大倉)-정몽주(鄭夢周) 대창(大倉)-정몽주(鄭夢周) 대창-정몽주(鄭夢周) 幽人夜不寐(유인야불매) : 유인이 밤에 잠자지 못하니 秋氣颯以涼(추기삽이량) : 가을 기운 우수수 서늘하여라. 曉來眄庭樹(효래면정수) : 새벽에 뜰의 나무를 내다보니 枝葉半已黃(지엽반이황) : 가지와 잎이 벌써 반은 물들었다. 白雲從東來(백운종동래) : 흰 구름이 동쪽에서 나오니 悠然思故鄕(유연사고향) : 아득히 고향이 생각난다. 故鄕萬餘里(고향만여리) : 고향이 멀어 만여 리나 되니 思歸不可得(사귀불가득) : 돌아갈 생각하나 갈 수가 없어라. 手把古人書(수파고인서) : 고인의 글을 손에 잡고서 憂來聊自讀(우래료자독) : 근심스..
天地者萬物之逆旅천지자만물지역여 천지 만물이 머물다 가는 나그네 길 造化主人籧盧場 隙駒過者皆如許 兩開闢後仍朝暮 一瞬息間渾來去 조화주인거노장 극구과자개여허 양개벽후잉조모 일순식간혼래거 回看宇宙億千劫 有道先生昨宿所 無涯天地物有涯 百年其間吾逆旅 회간우주억천겁 유도선생작숙소 무애천지물유애 백년기간오역여 蒙仙礌空短長篇 釋氏康莊洪覆語 區區三萬六千日 盃酒靑蓮如夢處 몽선뢰공단장편 석씨강장홍복어 구구삼만육천일 배주청연여몽처 東園桃李片時春 一泡乾坤長感敍 光陰倏去倏來局 混沌方生方死序 동원도리편시춘 일포건곤장감서 광음숙거숙래국 혼돈방생방사서 人惟處一物號萬 以變看之無巨細 山川草木盛變場 帝伯候王翻覆緖 인유처일물호만 이변간지무거세 산천초목성변장 제백후왕번복서 其中遂開一大厦 地皇天皇主男女 分區軒帝廣庭衢 鍊石皇媧高柱礎 기중수개일대하 지..
誰知窓下喜消息 雪後梅花香滿園 수지창하희소식 설후매화향만원 누가 창아래 기쁜 소식을 알리오 눈 온 뒤에 매화꽃 향기가 정원에 가득하다 誰知窓下三更月 牛臥靑山一點秋 147(僧歸塔) 수지창하삼경월 우와청산일점추 중은 삼경 달밤에 탑 아래로 돌아가고 소가 청산에 누우니 한 점의 가을 이라 施仁布德平生事 身健功成有福人 148 시인포덕평생사 신건공성유복인 인을 베풀고 덕을 펴는 것으로 평생의 일을 삼고 몸이 건강하고 공을 이루니 복이 있는 사람이다. 詩中有畵畵中詩 花鳥魚龍總得奇 149 시중유화화중시 화조어용총득기 글 가운데 그림이 있고 그림 가운데 글이 있다 꽃, 새, 고기, 용이 다 기이하다. 新得園林栽樹法 喜聞子女讀書聲 신득원림재수법 희문자녀독서성 새로 얻은 동산에서 나무 심는 법을 배우고 자여 들의 글 읽는 ..
알콩달콩 살고픈 달빛 밝은 밤이면 그대 더욱 그립고 미치도록 보고픈 내 마음을 아나요 바람 부는 날이면 그대 향기 날아와 창문 밖에 머물며 잠 못 들고 울어요 보고 싶은 사람아 사랑하는 사람아 오늘 하루 어떻게 잘 지내고 있는지 별빛 맑은 곳에서 사랑의 집을 짓고 알콩 달콩 살고픈 그대 내 마음을 아나요 비가 오는 날이면 그대 가슴에 안겨 꿈나라로 가고픈 내 마음을 아나요 보고 싶은 사람아 사랑 하는 사람아 오늘 하루 어떻게 잘 지내고 있는지 들 빛 맑은 곳에서 사랑의 집을 짓고 알콩달콩 살고픈 그데 내 마음 아나요 알콩달콩 살고픈 그데 내 마음 아나요 알콩달콩 살고픈 그데 내 마음 아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