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한국한시 모음 (297)
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ㄱ 可高可下(가고가하) - 높낮이를 가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인자(仁者)는 높은 지위에 있어도 교만하지 아니하고, 낮은 지위에 있어도 두려워하지 아니함.《國語》 家道和平(가도화평) - 집안의 법도가 온화하고 평안함. 家傳忠孝(가전충효) - 집안에 충성과 효도를 전한다. 家傳忠孝 世守仁敬. 家和泰祥(가화태상) - 집안이 화목하면 큰 상서로운 일이 있음. 竭力盡忠(갈력진충) - 힘을 다해 충성을 다함. 江深水靜(강심수정) - 강이 깊으면 물이 고요하다. 康和器務(강화기무) - 건강·화목·기량·노력. 居安思危(거안사위) - 편안히 살 때 위태로움을 생각함.《左氏傳》 擧案齊眉(거안제미) - '밥상을 눈썹 높이 든다'는 뜻으로, 아내가 예절을 다해 남편을 섬기는 것을 말함. 常荊釵布裙 每進食 擧案齊眉.《烈女傳》 ..
가훈 문장 한시 모음 방 2013-01-29 21:52:17
獨坐/徐居正 獨坐無來客 空庭雨氣昏 독좌무래객 공정우기혼 魚搖荷葉動 鵲踏樹梢翻 어요하엽동 작답수초번 琴潤絃猶響 爐寒火尙存 금윤현유향 노한화상존 泥途妨出入 終日可關門 니도방출입 종일가관문 홀로 앉아 찾아오는 손님 없이 빈 뜰엔 빗기만 어둑어둑 고기가 요동쳐 연잎이 움직이고 까치가 밟아 나무 끝이 출렁댄다 거문고 눅었어도 줄에 아직 소리 있고 화로는 차가워도 불은 여전히 남아 있네 진흙길이 출입을 방해하니 종일 문 닫아 두자 율곡선생 시 爲愛霜中菊 金英摘滿觴 위애상중국 금영척만상 淸香添酒味 秀色潤詩腸 청향첨주미 수색윤시장 元亮尋常採 靈均造次嘗 원량심상채 령균조차상 何如情話處 詩酒兩逢場 하여정화처 시주양봉장 서리 속의 국화를 아끼기 때문에 금빛 꽃잎을 따서 잔에 가득 채웠네 맑은 향기가 술 맛을 더해주고 빼어난..
한시 모음 한시 모음 방 2013-01-12 09:30:13 한시모음 淮上喜會梁州故人 /韋應物 江漢曾爲客 相逢每醉還 강한증위객 상봉매취환 浮雲一別後 流水十年間 부운일별후 유수십년간 歡笑情如舊 蕭疏鬢已斑 환소정여구 소소빈기반 何因北歸去 淮上對秋山 아인북귀거 회수대추산 일찍이 강한 일대에 나그네 되었을 때, 언제나 만나서 취하여 돌아갔네. 우리가 뜬구름같이 이별한 이후에는 십년의 세월을 유수처럼 보냈다네. 서로 만난 즐거움은 옛날과 같건만 귀밑머리 희어지고 머리카락 드문드문 무엇 때문에 북으로 돌아가는가? 회수의 물위에서 가을 산 바라보네. 蜀先主廟/ 劉禹錫 天地英雄氣 千秋尙凜然 천지영웅기 천추상늠연 勢分三足鼎 業復五銖錢 세분삼족정 업복오수전 得相能開國 生兒不象賢 득상능개국 생아부상현 淒涼蜀故妓 來舞魏宮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