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한국한시 모음 (297)
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蛟山許筠 선생 시 題僧卷用西潭韻 제승권용서담운 松花茗葉進僧飡 愧把塵容對碧山 송화명엽진승손 괴파진용대벽산 林月未圓蘿逕暗 岫雲初霽石樓寒 임월미원라경암 수운초제석루한 宦游牢落秋將老 禪㓉留連夜向闌 환유뢰락추장로 선활유련야향란 却恨勞生長役役 白頭猶事馬蹄間 각한로생장역역 백두유사마제간 해설: 솔꽃가루에다 찻잎까지 절간음식 들고나니 티끝 세상에 찌든 내 모습으로 푸른 산을 바라보기도 부끄러워라 숲속의 달은 둥글지가 않아 담쟁이덩굴 덮인 오솔길은 어둡기만 하고 봉우리의 구름이 갗 개어 암 위 암자는 아직도 차갑기만 해라 타향에서의 쓸쓸한 벼슬살이 가을 들면서 더욱 늙었는데 스님말씀에 메이다보니 밤은 차츰 깊어가는 구려 한스러워라 괴로운 내 삶이여 검은 머리 희어져도 말위에서만 머무네 시선 60페이지
초가을 初秋 한시 모음 방 2011-10-14 11:51:53 蛟山許筠 선생 시 초가을[初秋] 不覺初秋夜漸長 淸風習習重凄凉 불각초추야점장 청풍습습중처량 炎炎暑退茅齋靜 階下叢莎有露光 염염서퇴모재정 계하총사유로광 어느새 초가을 밤은 점점 길어지고 맑은 바람 솔솔 부니 쓸쓸함이 더해가네. 불볕더위 물러가고 초가집에 고요함이 감도는데 섬돌아래 잔디밭에 이슬이 맺히네. 습습(習習) :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상태 염염(炎炎) : 매우 더운 모재(茅齋) : 띠 지붕을 얹은 소박한 집 총사(叢莎) : 촘촘히 자란 잔디
禮器碑 전문 한시 모음 방 2011-10-13 09:01:11 禮器碑 전문 ㄱ 家가 013 加가 115 間간 037 刊간 073 竭갈 069 姜강 106 開개 046 改개 008 凱개 136 居거 013 擧거 068 乾건 050 建건 159 儉검 088 見견 058 堅견 093 幵견 130 磬경 026 更경 029 敬경 038 京경 004 鏡경 012 慶경 069 卿경 127 景경 130 稽계 034 季계 089 鼓고 026 孤고 027 古고 005 賈고 065 故고 078 高고 081 暠고 092 皐고 095 苦고 117 曲곡 092 孔공 008 共공 040 空공 044 工공 064 公공 079 恭공 108 龔공 110 官관 045 廣광 106 光광 114 卦괘 043 敎교 047 舅구 013 舊구 0..
한시모음 및 한자교본 자료 모음 한시 모음 방 2011-08-17 08:26:12 夏日江上 夏日江上 炎蒸江上客,伴鷺紫霞中。 願得翩翩翼,聊爲白扇風。 해설: 여름날 강가에서 찌는 무더위 강가 나그네 백로 짝하며 붉은 노을 속에 있네 퍼드덕 퍼드덕 날개 얻어 잠시 흰 부채 바람 삼았으면 송우인 (送友人) 정지상鄭知常) 칠언절구 雨歇長堤草色多 送君南浦同悲歌 우헐장제초세다 송군남포동비가 別淚年年添綠波 별루년년청록파 해설: 비 갠 긴 강둑 풀잎 푸르는데 그대 보내는 남포에 슬픈 노래 일어나네 이별의 눈물이 해마다 푸른 물결에 보태어지네. 秋意 (淸漣齋 주인 한시) 樹上蟬喧驚午夢 堂前蛩響轉宵衾 수상선훤경오몽 당전공향전소금 誰知兩物相鳴處 秋意殷勤日日侵 수지양물상명처 추의은근일일침 가을 느낌 나무 위 요란한 매미 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