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한국한시 모음 (297)
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독음 不知香積寺 數里入雲峯 부지향적사 수리입운봉 古木無人徑 深山何處鍾 고목무인경 심산하처종 泉聲咽危石 日色冷青松 천성열위석 일색냉청송 薄暮空潭曲 安禪制毒龍 박모공담곡 안선제독룡 해설 향적사 어디쯤인지 가능치 못해 구름 봉우리 속몇 리 길을 헤메네. 고목이 우거져 오솔길조차 없고 깊은 산 속 어딘가에 들려오는 종소리. 샘물 솟아 가파른 바위에서 흐느끼고 햇살은 푸른 소나무를 눈 시리게 비추네. 해질녁 고요한 연못 구비에 앉아 편안히 참선하며 마음 찌꺼기 걷어 낸다네.
阮堂先生 詩 一首 近樹深於染遙山澹有痕 근수심어염요산담유흔 人家何處是村逕似黃昏 인가하처시촌경사황혼 해설: 가까운 숲 푸르러 쪽보다 짙고 먼 산은 흐릿하여 흔적만 있네 어디메 있는건가 사람의 집은 마을 길 어슬프레 땅거미 같네 곽예(郭預,1232-1286) 연꽃 구경 賞蓮三度到三池 翠蓋紅粧似舊時 상련삼도도삼지 취개홍장사구시 唯有看花玉堂客 風情不減빈如絲 유유간화옥당객 풍정불감빈여사 세 번이나 연꽃 보러 삼지를 찾으니 푸른 잎 붉은 꽃은 예전과 다름없네. 오직 꽃을 바라보는 옥당의 손님만이 마음은 그대론데 머리털만 희어졌구려. 賞(완상할 상, 즐길 상), 度(번 도) 翠(비취색 취) 蓋(덮개 개) 翠蓋(취개 : 푸른 연잎) 紅(붉은꽃 홍) 粧(단장할 장) 紅粧(홍장 : 붉은꽃으로 단장함) 玉堂(옥당 : 고려 홍..
1 懷遠 회원 /먼 나라의 백성을 따르게 하다. 2 諧暢 해창 /온화하게 신장함. 3 皎然 교연 /밝은 모양. 4 高淸 고청 /더높고 맑은 것. 5 高節 고절 /고결한 절개 6 雅通 아통 /옳고 바르게 알다. 7 流暉 유휘 /달빛에 빛나는 흐름 8 佳致 가치 /좋은 취미. 뛰어난 풍취. 9 山色健 산색건 /건강한 산의 경치. 10 爽且明 상차명(시원할爽) /상쾌하고 밝은 가을 기후. 11 揚明輝 양명휘 /밝은 빛을 말하다. 12 天如水 천여수 /하늘빛을 물에 비유하여 한 말. 13 松篁健 송황건(대숲 篁) /소나무나 대나무가 튼튼하고 아름답다. 14 虛室靜 허실정 /아무것도 없는 조용한 방. 15 蘭飛馨 난비형 /난초가 멀리까지 향기를 전한다. 16 龍潛淵 용잠연 /용이 깊은 연못에 잠기다 즉, 숨은 큰..
1 懷遠 회원 /먼 나라의 백성을 따르게 하다. 2 諧暢 해창 /온화하게 신장함. 3 皎然 교연 /밝은 모양. 4 高淸 고청 /더높고 맑은 것. 5 高節 고절 /고결한 절개 6 雅通 아통 /옳고 바르게 알다. 7 流暉 유휘 /달빛에 빛나는 흐름 8 佳致 가치 /좋은 취미. 뛰어난 풍취. 9 山色健 산색건 /건강한 산의 경치. 10 爽且明 상차명(시원할爽) /상쾌하고 밝은 가을 기후. 11 揚明輝 양명휘 /밝은 빛을 말하다. 12 天如水 천여수 /하늘빛을 물에 비유하여 한 말. 13 松篁健 송황건(대숲 篁) /소나무나 대나무가 튼튼하고 아름답다. 14 虛室靜 허실정 /아무것도 없는 조용한 방. 15 蘭飛馨 난비형 /난초가 멀리까지 향기를 전한다. 16 龍潛淵 용잠연 /용이 깊은 연못에 잠기다 즉, 숨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