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한국한시 모음 (297)
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菜根譚99 마음에 티끝이 없으면 자유롭다 竹影掃階塵不動 죽영소계진불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竹影掃階塵不動 죽영소계진불동 月輪穿沼水無痕 월륜천소수무흔 대나무 그림자 댓돌을 쓸어도 먼지 하나 일어나지 않고 밝은 달 연못을 투가 해도 물결 하나 일어나지 않는다
해좌(海左) 정범조(丁範祖·1723~1801) 蟾江 柳外多時望(유외다시망) 烟中數客來(연중수객래) 小州春雨濕(소주춘우습) 柔櫓碧波開(유로벽파개) 共宿應山寺(공숙응산사) 幽期且釣臺(유기갱조대) 明朝移畵艇(명조이화정) 南浦看花回(남포간화회) 섬강에서 버드나무 저 너머 한참 동안 바라보니 안개 뚫고 손님 몇 분이 다가오누나. 작은 마을 적시며 봄비 오는데 노 젓는 부드러운 소리 푸른 물살 가르네. 함께 묵을 곳은 산사가 제격이고 호젓한 약속은 낚시터가 좋겠네. 내일 아침엘랑 꽃배를 끌고서 남포에서 꽃구경하고 돌아오리라.
啊!這筆已經報廢了還能寫? 行草書鄭板橋詩歌 天明始覺滿身霜 日出才伸十指僵 천명시각만신상 일출재신십지강 山色半青還半霧 馬頭紅葉是何莊 산색반청환반무 마두홍엽시하장 隸書李商隱板橋曉別 回望高城落曉河 長亭窗戶壓微波 회망고성락효하 장정창호압미파 水仙欲上鯉魚去 一夜芙蓉紅淚多 수선욕상리어거 일야부용홍루다 菜根譚 明刻本채근담 명각본 事稍拂逆 便思不如我的人 則怨尤自消 사초불역 변사불여아적인 즉원우자소 心稍怠荒 便思勝似我的人 則精神自奮 심초태황 변사승사아적인 즉정신자분 일이 뜻대로 잘되지 않을 때는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라. 그러면 원망이 저절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마음이 조금씩 게을러질 때는 나보다 나은 사람을 생각하라. 그러면 정신이 저절로 분발하게 될 것이다. 日僧 詩 送僧歸日本송승귀일본 上國隨緣住 來途若夢行 상국수..
土地賣渡證 토지매도증 土地所在 因城郡 馬岩面 章山里 西童山 番地의 토지소재 인성군 마암면 장산리 서동산 번지의 一, 現川 道路內 坪 二七四의 一五番地 일, 현천 도로내 평 이칠사의 일오번지 二七四의一四번지 二七一番地 이칠사의 일사번지 이칠일번지 右 買渡代金 六仟圓整 우 매도대금 육천원정 前記表示 不製産이 現川으로 將來起耕 전기표시 불재산이 현천으로 장래기경 作 인바 本人의 所有로서 右 代金으로서 작 인바 본인의 소유로서 우 대금으로서 本 日 貴下의게 確實賣度인바 右 代金 본 일 귀하의게 확실매도인바 우 대금 을 本 日 正히 領收하고 日後에 何等의 異 殘故 을 본 일 정히 영수하고 일후에 하등의 이 잔고 隨牛 이를 할 날로 玆以 成証함 수우 이를 할 날로 자이 성정함 前記 不動産 移轉 登記 手俟及保存登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