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한국한시 모음 (297)
동암 구본홍과 나눔의 방
鶴性松心 학성송심 등등 한시 모음 방 2010-09-27 02:20:22 四字成語 鶴性松心 학성송심 鶴의 습성은 고결한 정성을 가리키고 청결함은 僧仁(승인)이 사는것과 같다는 뜻 松心은 고결한 정조가 있음을 비유한 말 즉 소나무의 절조와 소나무의 속심은 오래오래 견디면서 썩지 않는다는 뜻 得魚忘筌 득어망전 묽고기를 얻음면 통발을 잊어버린다 즉 목적이 달성되면 그 과정에 있었던 것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것 또는 도를 얻게 되면 그 과정은 잊어버려야 한다는 말 결과를 얻어놓고도 그 과정에 있었던 도구에 집착하면 본질을 일게 된다는 뜻 無愧我心 무괴아심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다는 말 즉 어떤 일을 하던 당당함으로 하면 어떤 일을 만나든지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게 된다 開卷有益 개권유익 책을 펼치면 얻는것이 있었..
옥당억매(玉堂憶梅) 이황(李滉) 一樹庭梅雪滿枝 風塵湖海夢差池 일수정매설만지 풍진호해몽차지 玉堂坐對春宵月 鴻雁聲中有所思 옥당좌대춘소월 홍안성중유소사 마당의 한 그루 매화에 가지마다 눈이 쌓이니 티끌 같은 속된 세상 꿈마저 어지럽네. 옥당에 앉아 봄밤의 달을 마주하니 기러기 울음소리에 내 마음도 달리네. 사신비 문장 蕩邪反正奉爵稱壽相樂終日於穆肅雍 탕사반정봉작칭수상악종일어목숙옹 을영비 문장 孔子大聖則象乾坤爲漢制作先世所尊 공자대성칙상건곤위한제작선세소존 원현준묘지명 雲門靈鳳之美固以瓊峯万里秘豁無津 운문령봉지미고이경봉만리비활무진 장명용비 剖符儒鄕分金沂道裂錦鄒方春明好養 부부유향분금기도렬금추방춘명호양 다산선생 시 細竹沿溪隱釣車 綠楊穿取上鉤魚 세죽연계은약차 록양천취상구어 西峯聖者當時笛 流落東溟付老漁 서봉성자당시적 류락동명..
춘래이화백하지수엽청 한시 모음 방 2012-08-06 21:17:46 동암 서예교실 (한시) 좋은문장(춘래이화백하지수엽청) 春來梨花白夏至樹葉靑 춘래이화백하지수엽청 秋涼黃菊發冬寒白雪來 추량황국발동한백설래 해설: 봄이 오니 배꽃은 희게 피고 여름이 이르니 나뭇잎이 푸르고 가을이라 서늘하니 누런 국화(菊花) 피고, 겨울이라 추우니 흰 눈이 온다 家傳忠孝 가전충효 世守仁敬 세수인경 해설: 가정에서는 충효의 법도를 전승하도록 하고, 사회에서는 남에게 인자하고 공경하는 가풍을 지키도록 한다 ( 여덟 글자는 세종대왕이 손수 어필하여 전의 이성이신 효정공 이정간(貞幹) 할아버님께 하사한 시다. 이시는 이 세상에 남아 있는 오직 하나의 세종대왕의 필적이다) 梅谷 李卨鎬 先生 작품 문장 雲牋闊展醉吟遲草樹 운전활전취음지초수..
2012년 제 30회 전국휘호대회 문장 한시 모음 방 2012-11-04 11:27:49 동암 서예교실 (한시) 象村先生詩 상촌선생 시(秋懹추양) 黃葉窮村路 靑山古寺門 황엽궁촌로 청사고사문 蘿衣帶秋色 獨自訪溪源 라의대추색 독자방개원 金克己先生 詩김극기선생시(通川통천) 絶塞煙塵靜 孤城草木深 절새연진정 고성초목심 驚濤春北浸 落景掛西岑 경도춘북침 락경괘서잠 退溪선생 시(溪堂偶興계당우흥) 掬泉注硯池 閒坐寫新詩 국천주연지 한좌사신시 自適幽居趣 何論知不知 자적유거취 하론지불지 牧隱先生詩목은선생시(回寺高峯) 後嶺如三角 前峯入半空 후령여삼각 전봉입반공 行舟垂鐵碇 遮莫有狂風 행주수철정 차막유광풍 陽村權近양촌권근시(撗隔片煙광격편연) 寒林雪欲殘 薄暮煙初羃 한림설욕잔 박모연초멱 相看尙絅姿 愈覺君子德 상간상경자 유각군자덕 寒水..